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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 건립·위상 강화 매진하겠다”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회관 건립·위상 강화 매진하겠다”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 ‘성료’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회관 건립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역량 및 위상 강화 등을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치위협이 지난달 23일 김원숙 협회장,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과 치위생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 150명의 대의원 중 107명 참석으로 총회가 성원됐으며, 감사보고를 비롯해 2012년 사업 및 결산 보고가 이어졌다. 또 2013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치위협이 확정한 2013년도 주요 사업계획안은 크게 ▲조직관리 활성화와 ▲회무운영 효율화 ▲회원관리체계 강화 ▲학술발전 및 전문성 강화 ▲정책 활동 강화 ▲치과위생사 역량 제고 및 위상 강화 ▲대내외 홍보 강화 ▲국내외 교류 활성화 등이다.


아울러 치위협은 2013년도 예산심의에서 총 40억여원을 2013년도 예산으로 통과시켰으며, 정관 개정안 심의에서는 전직 회장 등에 대한 위상을 고려해 당연직 고문제가 상정돼 가결됐다.


또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시도회 보수교육 프로그램 개수 조정의 건 ▲창립기념 행사 장소 변경의 건 ▲사이버 교육비용 회원· 비회원의 차등 조정의 건 ▲회관 건립을 위한 필수조건 의결이 상정돼 통과됐다. 회관 건립을 위한 필수조건으로는 서울 소재의 면적 80평 이상의 건축물을 확보하기로 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권현숙 부회장의 사직에 따라 정순희 교수(삼육보건대 치위생과)가 잔여 임기를 맡아 부회장에 선임됐으며, 감사 임기 만료에 따라 김선경, 신경희 신임감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김원숙 회장은 “16대 집행부는 보건의료계의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대정부 활동, 정책 토론회, 국민 건강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구강 정책도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면서 “올해도 면허 신고제를 위한 역량강화 사업 및 유휴 인력 재취업, 불법 위임업무 정원고시 개정, 학제 일원화, 지역 사회 구강 사업 활성화 등 합리적인 활동을 우선시 하겠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홍순호 치협 부회장은 “국민들에게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치위협 관계자들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치협과 치위협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서로 양보하며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함께 합심해서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과 신경림 새누리당 의원이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총회에 참석, 치위생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하는 등 치위생계에 애정을 보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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