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내정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실 소속 보건복지비서관에 김원종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내정하는 등 비서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원종 비서관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비서관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정권인수 업무를 지원했으며, 복지부 내에서는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산업정책국장, 지역복지서비스정책관, 사회서비스정책관 등을 역임해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비서관과 함께 인수위에 참여했던 박민수 복지부 보험정책과장은 선임행정관 내정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과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6회 출신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