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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인터뷰-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최선락

“치과의사 맞춤 PB서비스 자랑”

 

“인치신협을 제1금융권에 버금가는 금융기관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이사진 및 직원들의 전문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선락 이사장은 조합원들에게 차별화된 PB(Private Bank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인치신협이 내세울만한 자랑거리라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치과의사라는 전문직의 특성에 맞춘 금융컨설팅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치신협은 세금, 경영, 투자 등 각 파트를 맡은 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게 하고 개별 조합원에게 하나의 전문화된 팀을 제공, 한번 신협 회원이 되면 은퇴 후 생활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영전략덕분에 현재 인치신협에는 인천지부 회원의 85%가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최 이사장은 지부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회원가입률을 9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특히 최 이사장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다양한 대학출신들이 대거 분포하고 있는 인천지역의 특성을 고려, 각 동문회의 민심을 잡는 것. 인치신협은 현재 각 동문회가 주축이 돼 내고 있는 사업성과는 그대로 동문회 후원 및 지원에 반영하고, 더 나가서는 동문들의 출신대학에까지 후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최 이사장은 “오히려 다양한 대학 출신들이 많은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이 단합되는 데에는 인치신협과 인천지부와의 협력관계가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 이사장이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인치신협이 진행하고 있는 구판사업에 대한 더 많은 참여와 관심, 믿음을 보여달라는 것.


최 이사장은 “구판사업이 더욱 활성화돼야 치과재료 및 기자재 시장가격이 안정화되고 조합원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결국 인치신협이 내는 이익은 모두 조합원들에게 돌아간다. 우리의 힘을 한곳에 더욱 집중시킬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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