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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진료병원 2곳 추가

장애인 구강진료병원 2곳 추가
복지부, 치과진료비 지원 확대·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보건복지부가 장애인 치과진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개소를 추가로 공모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거점형 장애인 구강진료병원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


정정미 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주무관은 지난 14일 단국대 죽전 캠퍼스에서 개최된 ‘2013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서 정부의 장애인 치과진료 접근성 개선방향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단국대 치과병원이 주관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장애인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남대 치과병원),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대 천안 치과병원),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부산대 치과병원),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단국대 죽전 치과병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북센터(전북대 치과병원)와 대구센터(경북대 치과병원)는 구축 중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2014년도에 센터 2개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에 있으며, 이달말경 추가로 대상기관 선정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작년까지는 센터별로 지원 금액이 달랐으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같은 기준으로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복지부의 주제발표에 이어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1세션에서는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사례를 주제로 4개의 테마가 발표됐으며, 2세션에서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치료사례를 주제로 센터에서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효율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4개의 테마가 발표됐다. 또 3세션에서는 공공구강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스마일재단과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관계자가 발표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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