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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대공협 위상 공유 - 역대 회장단·임원단 모임

달라진 대공협 위상 공유
역대 회장단·임원단 모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함태훈·이하 대공협) 역대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높아진 대공협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2회 역대 대공협 회장단 모임이 지난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6대 회장인 최종훈 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와 13대 회장인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 등을 비롯해 20여명의 역대 회장단 및 임원단이 참석했다.


이날 송찬호 직전 대공협 회장은 치과계에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낸 점과 불법 네트워크치과·사무장치과에 취업거부 의사를 밝힌 활동 등 지난 한해 대공협의 주요활동내용을 발표했다.


대공협은 지난해 자체 로고와 새 정관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대한심미치과학회 등과의 MOU 체결을 통해 위상 강화와 회원들의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또 대공협 대표행사인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함태훈 27대 대공협 신임 회장은 ▲보건복지부 내 치과의료정책관 배정 ▲불법 치과진료 근절을 위한 신고시스템 구축 ▲학회 및 의료봉사단체와의 MOU를 통해 회원들에게 해외의료봉사 기회 제공 ▲공중보건의사 단독법 제정 추진 등 올해의 새로운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철신 이사는 “역대 회장들의 노력으로 내년부터 치협 대의원에 공보의 2명이 포함되는 등 대공협이 큰 권한을 갖게 됐다. 치과의사전문의제도나 치협 회장 선거제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젊은 치과의사들의 통일된 목소리를 수렴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역할에서도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 굉장히 자랑스러운 후배들”이라고 밝혔다.


행사 끝에는 최종훈 교수가 임상활용서 전달과 함께 건배제의로 후배들을 격려했다. 대공협은 매년 이 같은 모임을 통해 역대 임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공협은 지난 1월 올해 신임 회장에 함태훈(횡성갑천 보건지소·연세치대 2007졸), 신임 부회장에 김우람(횡성보건소·단국치대 2012졸) 공보의를 선출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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