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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병도 원광치대 신임 학장 “시대흐름 맞는 ‘학생 중심 교육’ 실현”

“시대흐름 맞는 ‘학생 중심 교육’ 실현”


█ 인터뷰

이병도 원광치대 신임 학장


“연내 제2치학관 준공
 연구활동 메카 기대”


이병도 원광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7일 18대 학장에 취임했다. 이병도 신임 학장은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치과대학 경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윤리적인 치과의사를 배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 신임 학장의 취임소감과 목표를 들어봤다.

 

“그동안 교수로서 대학 본연의 임무인 인재육성과 진리탐구란 과제에 고민하며 행복했습니다. 이제 원광치대의 경영까지 책임지려 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병도 신임 학장은 “상시적으로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해 시대흐름에 맞는 교육체계를 갖추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전공지식에 더해 문학과 역사, 철학, 정치, 경제 등 타 학문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해 올바른 인생의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갖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올해 여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치학관 신축사업과 관련 “교수진과 학생들의 연구활동에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준공 시점과 함께 전국적인 학술대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해 재학생과 졸업동문, 교수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원광치대에 임용된 이 신임학장은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활동 외에도 활발한 지역사회 및 해외봉사활동에 앞장 서 지난 2009년 올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신임 학장은 “원광치대 동문회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는 모교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노력하고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소중한 가치로 알고 살아왔다. 원광치대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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