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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치의학상 김창성 교수 대상

연송치의학상 김창성 교수 대상
줄기세포 임상 연구 성과 … 고정태 교수 금상


제9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에 김창성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금상에 고정태 전남대 치전원 치과약리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경욱)는 지난 19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김창성 교수는 지난 10년 넘게 조직공학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줄기세포 연구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치성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에 대한 연구 등 기초에 임상을 접목하고자 하는 융합 연구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금상 수상자인 고정태 교수는 뼈, 치아 조직 분화 및 재생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관련 논문을 치의학 및 생화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만 공동저자로서 5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연송치의학상은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고 있으며, 치협 정관에 의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가운데 한 해 동안 SCI 등재 및 SCI-e 국제학술지(대한치과의사협회지,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포함)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게재된 논문의 발표업적이 현저한 자 등에게 수상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가,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편 연송치의학상 수상은 기존 치의학회 차원에서 별도 진행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시상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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