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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국 의료봉사 “치협 동참” - 선한봉사센터 후원의 밤 지원

6·25 참전국 의료봉사 “치협 동참”
선한봉사센터 후원의 밤 지원


올해에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있는 선한봉사센터(이사장 박한성)에 치협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키로 했다.


선한봉사센터가 지난달 20일 한국유나이티드갤러리에서 제5회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을 통한 사랑을 전하기로 뜻을 모은 의료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본행사에서는 동영상을 통해 선한봉사센터의 국내외 봉사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색소폰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치협을 비롯한 개인 및 단체의 후원금 기부가 이뤄졌다.


박한성 이사장은 “지난 2년간 1년에 2번 필리핀 진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여러분의 열정으로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며 “금전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으로 함께 봉사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치원 대외협력이사는 “선한은 ‘선진한국’의 약자로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우리나라가 6·25 참전국에 대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치협 차원에서 이 활동을 후원하며 의료봉사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한봉사센터는 NGO단체로서, 매월 독거노인, 노숙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63년 전 6.25 참전국에 대한 보은행사로 참전국 중 가장 빈곤한 에티오피아와 필리핀을 찾아 매해 진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등 대학병원에서 현지의사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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