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치과병의원에 봉사치과 명패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세영 협회장에 감사패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하 재단)이 올해도 몽골을 포함한 국내외 소외계층에 따듯한 봉사의 손길을 전한다.
재단은 지난달 30일 베스트로 강남본부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점검, 확정했다<사진>.
조병욱 이사장, 한국제 상임이사, 박영주 실행이사, 김현종 상임이사 등 봉사재단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월 5만원 이상 재단에 약정 기부하는 치과병의원에 봉사치과 명패를 제공하는 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연예인 홍보대사 임명과 이를 통한 재단홍보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4월 몽골 성긴하루항구 MOU 조인식, 제5회 자선골프대회, 6월 몽골의료봉사, 치과진료이동차량을 이용한 용산구립장애인복지관 봉사 등 국내의료봉사, 재단홍보 일일 찻집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향후 몽골에서는 치과진료봉사만 하고 함께 진행했던 구순구개열 수술은 캄보디아에서 진행하는 안도 논의됐다.
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연혁소개, 2012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조병욱 이사장은 “재단이 창립된 지 어느새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재단이 오래도록 영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단 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공로로 김세영 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