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원광치대병원 ‘원광치아사랑 나눔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혜원·이하 병원)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원광치아사랑 나눔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올해 2월까지 총 기탁 금액 1876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금액 중 우선 400여 만원이 안면비대칭 환자로 EBS ‘나눔 0700’에 방영된 바 있는 김 모씨 외 4명에게 지원됐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 및 공공의료 사업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원광치아사랑 나눔회는 치과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 및 수련의, 교직원들이 기탁한 성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한 기금운영과 고른 혜택제공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