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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가족으로 힘 보탠다” 공공치의학회,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

“치과계 가족으로 힘 보탠다”
공공치의학회,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


(가칭)대한공공치의학회(회장 오동찬·이하 학회)가 지난 2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이날 오동찬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모은 성금을 치협에 전달하며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치협에 힘을 보탰다.


오동찬 회장은 “치과계의 한 식구로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치협에 힘을 보태고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학회는 김세영 협회장에게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며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오동찬 회장은 “회원 중 절반 이상이 신분이 불안한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계급조직이다 보니 직급이 높은 치과위생사에게 허락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며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확대돼야 상황이 나아질 것이고 보건소에 근무하게 될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데 대해 협회장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며 “현재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치과의사의 현황을 마련해주면 형평성을 조율하는 방향으로 개선해보겠다”고 답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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