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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학회 통합 논의하자” KAOMI, 관련 학회에 조속 재개 제안

“임플란트 학회 통합 논의하자”
KAOMI, 관련 학회에 조속 재개 제안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지난 2일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통합논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할 것’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를 비롯한 모든 유관단체에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KAOMI 측은 “2009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학회통합 추진안’에 따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통합관련논의가 대한치의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바 있다”며 “치과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치협 또는 대한치의학회의 중재 하에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통합논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자”고 밝혔다.


특히 KAOMI 측은 “우리 학회는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 왔지만 이제는 동등한 위치에서 더 적극적으로 통합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AOMI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과정을 통해 치협 분과학회 인준이 이뤄졌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KAOMI는 “일각에서 학계, 업체, 심지어 정부부처에까지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하는데 치협 분과학회 인준에 따른 혼란은 없다”며 “오히려 학문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치과계에 임플란트와 관련된 문제 발생시 건전하고 적극적인 학문적 자문이 기대된다”고 일축했다.


또 치협 정관 61조 2항에 위배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치협 정관 61조 2항의 유사학회의 판단은 전문가 집단인 학술위원회에서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 2월 15일 있었던 학술위원회 회의 중 ‘KAOMI 인준 추천건’ 표결 이전에 ‘KAOMI 인준건 상정의 건’에 대한 표결을 먼저 진행했고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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