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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조직재생 연구 선도

치아·조직재생 연구 선도


교과부·한국연구재단 지정
경희대 치전원 MRC 개소식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이 치아 및 치주조직재생과 관련한 연구의 중심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


경희대 치전원 ‘치아와 치주조직재생연구센터(센터장 김은철·MRC)’ 개소식이 지난 12일 치전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한 이번 기초의과학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이준규 경희대 부총장과 최도영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진흥과장, 이은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배용철 경북대 치전원장, 이병도 원광치대 학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이날 최도영 과장은 “경희대 치전원 MRC가 치의학 자체의 발전은 물론 종합의과학 연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대 치전원 MRC는 치아와 치주질환의 분자기전과 제어기술연구를 주로 해온 김은철 센터장을 중심으로 이수정·황유식·김정목·권일근 교수 등 10명의 핵심연구원과 50여명의 일반 연구원이 참여, 총 2개의 총괄과제와 4개의 세부과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제1 총괄과제는 치아와 치주질환의 병태생리 기전 규명과 선도물질 개발 연구이며, 제2 총괄과제는 치계줄기세포의 신호전달 기전 및 나노융합생체 소재 연구이다.


김은철 센터장은 “이러한 연구를 통해 앞으로 MRC는 치아와 치주 질환 제어 치료기술 개발 및 국제적 수준의 기초 치의과학자를 양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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