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제 대비 매뉴얼 공개
CDC어린이치과 내달 9일 워크숍
CDC 어린이치과 네트워크(대표원장 이재천)가 워크숍을 열고 소아치과 질 향상 및 치과병원 인증제를 대비한 매뉴얼을 공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 질 관리나 인증제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또는 스탭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오는 30일 마감이다.
다음달 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CDC 청담 본원을 비롯해 16개 네트워크가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지난 해에 이어 각 기관들이 환자를 보면서 필수적이고,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질 향상 활동을 통해 개선책을 모색하는 QI(질향상) 경진대회 형태로 꾸며진다. 또 CDC 청담 본원에서 ‘치과병원 인증제’에 대비한 매뉴얼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아치과로서 유일하게 인증에 성공한 CDC의 노하우가 공개될 것으로 보여 의미가 크다.
이재천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상반기에는 내부조직의 역량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표준화된 진료수준 및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의 세미나를, 하반기에는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치과 개원가와 소통하는 오픈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정례화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겪는 경험들을 같이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항상 탐구하고 진보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의 : 홍보팀(070-8275-4738)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