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학과발전 소통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배수명)는 지난달 10일 ‘제2회 학과발전을 위한 교수·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6월 학과발전 계획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학 내 교수·학생 상호 간 소통문화를 새롭게 창조한 계기를 마련한 이래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제2회 소통의 장은 학생들이 직접 교수 및 학우들과 소통하고 싶은 주제로 선정한 ‘우리의 문화! 우리의 전통!’이란 주제 아래 ‘선·후배 결속력 강화 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4개 학년 편제가 완성된 치위생학과는 내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만큼 학생들 다수가 학과 전통과 문화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해 재학과 졸업 두 시기로 나눠 학과의 꾸준한 결속력 강화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각 주제별 행동강령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수와 학생 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이러한 문화가 전통으로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