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자일리톨버스’ 전국 씽씽
치협·롯데제과, 광명 장애우 진료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달 20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진료봉사에는 최치원 대외협력이사, 박선욱 국제이사, 이재윤 원장(프라임치과의원)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및 치협 직원들이 참여해 40여명의 장애우들에게 충치치료, 신경치료,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펼쳤다.
특히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치과진료를 원하는 많은 장애우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최치원 이사는 “이번 봉사에는 우리 병원의 스탭과 함께 봉사를 했는데 스탭들도 많은 보람과 긍지를 느낀 것 같다”며 “더욱이 이재윤 원장은 아이와 함께 봉사를 하러 왔는데 부모의 봉사활동 모습을 보는 것은 아이의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협과 롯데제과(주)는 매월 캠페인을 진행할 지역을 선정해 소외계층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