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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 일웅봉사회 후원의 밤 행사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
일웅봉사회 후원의 밤 행사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이하 일웅봉사회)가 그동안 봉사회를 후원해 준 독지가들에게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17일 서울 모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일웅봉사회 후원의 밤’ 행사에는 김명진 이사장과 최진영·서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경원 충북대 의대 교수 등 일웅봉사회 주요 구성원과 박순욱 원장(밸런스치과의원), 김재수 원장(굿모닝치과의원), 박봉권 도성금속 대표 등 1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60년대부터 국내 언청이 무료수술봉사로 회의 활동을 시작한 일웅봉사회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베트남 벤체성, 빈둥성, 다낭 지역 등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일웅봉사회는 이 과정에서 개인독지가와 치과계 관련업체의 후원, 치과 폐금 모금 사업, 자체 후원기금 마련 골프대회 등을 통해 봉사회 운영경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사진의 재능기부를 통해서도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베풀고 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폐금 모금에 앞장서 준 김경원 교수와 박순욱·김재우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봉권 도성금속 대표가 후원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키도 했다.


김명진 이사장은 “내년이면 일웅봉사회가 베트남 진료봉사를 시작한지 2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봉사회를 후원해 준 독지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욱 많은 도움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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