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2013’ “8월에 만나요”

8월 24~25일 코엑스
테마별 시리즈 강연 ‘눈길’
전시도 첫 이틀간 진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대회로 두 번째 열리는 ‘경기도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3)’가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가을에서 8월로 앞당겨 개최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임경석)는 지난 21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24~2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GAMEX 2013’ 준비상황 및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사진>.

조직위는 ‘함께하는 GAMEX, 행복한 GAMEX’를 슬로건으로 치과인들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지부와 1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해온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최근에 MOU를 맺은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와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 및 현재 MOU를 추진중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 산동성 치과의사회 등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대회에 걸맞게 학술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해졌다. 임플란트, 덴처 등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해서는 해외연자를 초빙해 외국의 임상흐름을 전망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며, 해외연자 특강을 포함해 인기강좌에 대해서는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임상은 물론  보험, 교양, 스포츠, 법률, 세무, 재무, 노무 등에 이르기까지 총 40여개의 다양한 강연이 이틀간 펼쳐진다.

특히 조직위는 테마별로 연속성 있는 시리즈 강연도 기획해 틀니 보험화에 발맞춘 완전틀니와 부분틀니에 대한 강연을 비롯, 새로운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 청구까지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강연을 시리즈로 마련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디지털 덴티스트리’란 테마로 환자상담 및 진료, 네트워킹을 위한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시리즈 강연도 이뤄진다.

아울러 보험청구 핸즈온 과정도 신설해 현재 개원가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해 실습해보고 청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전시회 역시 처음 양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부스 접수가 이뤄지고 있어 350부스 규모는 될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봤다.

현재 조직위는 학술, 관리, 행사, 국제, 홍보, 전시본부 등으로 세분화해 제반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다. 

임경석 조직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8월에 열린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31-248-6621~2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