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통합미디어 솔루션 ‘가동’
서울대치과병원, DID·멀티비전 완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홍보미디어 통합 솔루션을 최근 구축했다.
치과병원 측은 최근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과 각 진료과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솔루션을 이용하면 진료 대기실의 PDP, 엘리베이터 LCD, 층별 DID, 로비 멀티비전 등 원내 미디어로 제공되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의 업데이트와 스케줄 변경 등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가능하게 돼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병원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은 치과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환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진료일정표와 의료진 정보를 비롯해 건강강좌 안내, 편의시설 안내 등 병원 이용 시 환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 진료실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내원 확인을 비롯해 진료 예약 확인 및 수진 이력 조회, 진료 안내 등 병원 이용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진료실 및 편의시설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선을 안내하는 등 병원 이용 정보를 동영상과 플래시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공, 환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