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의들 ‘화합 라운딩’
15회 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광주지역 치과의사들이 화합과 친목의 라운딩을 펼쳤다.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부 회원 및 치과계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지난달 23일 남광주 C.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세영 협회장, 고정석 회장 등 내외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이번 골프대회에는 치과관련 단체대표 및 5개 구회 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회원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승컵 외에도 부상과 모자, 골프공, 우산, 글러브, 마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단체전에서는 서구치과의사회가 총310타로 우승, 광산구치과의사회가 총320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에서는 77타를 기록한 김현오 회원이 우승, 83타를 기록한 선성기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6타로 동타를 친 이태엽·나명수 회원이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원길 회원은 이글을 기록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성적은 오는 13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릴 광주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 성적에 포함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