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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치의학 PBL 학회 - 전북대 치전원서 유치

세계 치의학 PBL 학회
전북대 치전원서 유치


2015년 9차대회 개최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 2015년에 열리는 세계 치의학 PBL 학회를 유치했다.


지난달 15~18일 스웨덴 말뫼 치과대학이 주최한 ‘제8차 세계 치의학 PBL(Problem based learning) 학회’에서 제9차 세계 대회 주관 대학으로 전북대 치전원이 결정됐다. 특히 2015년은 전북대 치전원이 2005년 PBL을 도입한 후 10년이 되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세계학회에는 전북대, 서울대, 연세대 등이 참석했으며, 모두 18개국에서 약 100여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여했다.


학회에서는▲PBL의 전략과 이론 ▲PBL 교육과정에서의 평가 ▲다학제간(Multidisciplinary) 학습 환경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Schmidt 교수(Erasmus University, The Netherlands), Manogue 교수(Leeds Dental Institute, United Kingdom), Dolmans 교수(Maastricht University, The Netherlands), Schuler 교수(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Canada), Winning 교수(University of Adelaide, Australia) 등이 초청 강연을 했다.


또 각 대학에서 발표한 포스터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여 성인학습에서 PBL의 이론 및 성과, PBL tutorial 및 평가, 새로운 학습 환경 등에서 상호간 경험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대는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PBL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역량에 대한 자가인식도’를 발표하고 토의를 했다.


부대행사에서는 23년째 PBL 교육과정을 발전시켜 말뫼 학습 모델로 유명한 말뫼 치과대학을 방문, 전체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회, 시설 탐방 및 학생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또 말뫼 시장이 학회 참가자를 초청해 시청에서 환영행사와 만찬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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