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위한 의약품 정보집
식약처, 4개 국어로 발간·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이하 식약처)가 4개 국어로 된 의약품 사용 정보집을 최근 발간했다<사진>.
식약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약품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작성된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III)’을 발간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언어의 장벽과 문화차이로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마련된 이 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금연보조제, 머릿니치료제, 수면보조제, 외용 코막힘 개선약, 잇몸질환치료제, 편두통치료제, 화상치료제 등 총 7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Q&A 등이다.
이번 정보집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센터 등 관련단체로 배포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