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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테니스 새 강자로 -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350여명 참석 ‘최다’

단국치대 테니스 새 강자로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350여명 참석 ‘최다’


단국치대가 치과의사 테니스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회장 배헌욱)가 지난 2일 서울목동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 제6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에서 단국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금배부, 은배부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배부 우승의 영광은 단국치대에게 돌아갔으며 서울치대가 준우승, 경희치대와 원광치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4강에도 들지 못했던 단국치대는 단숨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테니스 강자로 부상했다.


또 은배부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광치대가 우승했으며 전남치대가 준우승, 경북치대2팀과 경북치대3팀이 공동 3위로 각각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만큼 전국의 숨은 고수들이 대거 몰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나성식 대회장은 “승패를 떠나 전국의 테니스를 사랑하는 치과의사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고 피로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회원 간에 의기투합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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