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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시술은 의사들 성역이 아니다(2)

<1면에 이어 계속>

 

미용술식 “법원 판결 존중돼야”


치협은 “대한의사협회를 보건의료계의 동반자로 여겨 각종 보건의료 현안해결에 함께 노력해 왔으나 이번과 같이 장자답지 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논평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치과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단체라고 자임하는’,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한다’, ‘작은 것을 탐하다 더 큰 것을 잃을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 등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이에 대해 치협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치과계와 의료계가 갈등하고 대립하는 관계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도 존중하면서 성숙된 모습으로 국민건강 향상과 대한민국 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할 동반자라는 점을 깊이 명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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