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어린이 치과병원(대표원장 이재천·이하 CDC)은 지난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제1강의장에서 ‘호흡, 수면 그리고 소아치과 의사’를 주제로 오픈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소아과 의사도 초청돼 소아 및 청소년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채규영 교수(분당차병원 소아 수면장애 클리닉 소장)가 ‘소아청소년에서의 수면장애’에 대한 내용을 강의, 소아기 및 청소년기의 수면무호흡증상에 대한 진단, 수면부족의 결과, 치료방법 등을 다뤘다.
또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수면 이갈이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정우진 원장(부천 CDC)이 ‘소아과와 소아치과의 융합’ 이란 내용을 다뤘다.
정 원장은 소아과와 소아치과를 모두 전공한 더블 면허 소유자로 ‘어린이 호흡기-알레르기-치과질환 Total Care’ 시스템을 도입해 ‘소아과와 소아치과의 융합’을 시도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또 이재천 원장(청담 CDC)이 ‘수면 및 호흡 문제의 개선을 통한 소아치과에서의 포괄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재천 원장은 “국내 소아 수면 및 호흡 분야 권위자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소아치과의 최신 지견과 미래를 조망해보는 활발한 토의와 교류의 장이 됐다.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