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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치의학교육원 발돋움”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20주년 심포지엄


“약관의 패기 벗고 성숙한 치의학교육원이 되겠다.”

연세치대(학장 이근우)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연세치대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을 갖고 그 동안 걸어온 길에 대해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의학교육원은 1994년 전국 치대 중 처음으로 교육원을 설립해 그동안 개원의, 치과관계자 등 수많은 인력에게 임상 교육, 교양 강좌 등을 제공해 왔으며,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등의 개도국에 선진 치의학 기술을 전수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사말에 나선 이근우 학장은 “우리 교육원을 필두로 많은 대학들이 비슷한 기관을 설립해 원조로서의 자부심이 있다”며 “우리 치의학교육원은 졸업한 개원의를 대상으로 술기 위주의 새로운 임상 지식을 교육해 왔으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등 개도국에 선진 치과의술을 전파하는 데에도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시간 가량 이어진 특강에는 오세조 연세대 미래교육원장이 ‘사회교육에서 대학의 역할’, 김성택 원장이 ‘치의학교육원의 현황’ 등을 강연했으며, 심포지엄 종료 후 케이크커팅식 및 스탠딩 뷔페를 즐기며 우애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