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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태국 치의학 3각 동맹

제13회 연세국제심포지엄 성료


한국, 일본, 태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치의학의 정수를 뽐냈다.


지난 6일 연세치대(학장 이근우)는 연세치대 7층 강당과 1,2층 로비에서 제13회 연세치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제2회 한국-일본-태국 연합심포지엄도 동시에 진행해 3국의 치의학 경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예방치의학과 사후 처치와 관련된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적절한 안배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근우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 오사카대, 태국 출라롱콘대, 마히돌대, 경북대, 서울대, 연세대 등의 석학을 모시고 임상과 기초치의학에 대한 강연회를 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통섭과 융합 과학의 시대에 이 귀중한 심포지엄이 과학의 사명에 기여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이날 첫 강연에 나선 히데키 나카타 오사카대 교수는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점막 형성을 예방하기 위한 잠재적 후보군’에 대해 강연했고, 키티퐁 단누타이 출라롱콘대 교수가 ‘태국에서의 노인 구강 병변의 확산’에 대해, 티빠나르트 비차얀랏 마히돌대 교수가 ‘구강 건강 증진의 최신경향 : 가설주도형 개입’,  김백일 연세대 교수가 ‘세균점막에서 치아우식으로 발전되는 과정에 대한 Q-ray를 통한 시각적 감지’에 대해서 강연했다.


이밖에도 사토시 야마구치 오사카대 교수가 ‘임플란트 디자인과 이식 주변 골 압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리콘 측면의 분석’에 대해 강연했고, 권태건 경북대 교수가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와 연관된 임플란트’에 대해, 박영석 서울대 교수가 ‘지르코니아 임플란트’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한편 연세치대 1, 2층 로비에서 허경석 연세대 교수가 지도한 포스터 전시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