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욱 부회장, 이재현 명예회장, 강정경 조직·기획이사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제정한 심움상의 첫 주인공이 됐다.
학회는 지난 10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송년회를 겸한 문화의 밤 행사를 열고 첫 심움상 시상식을 가졌다.
심움상은 직전 회장인 정문환 집행부가 제정한 상으로 학회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시상됐다.
심움상은 모두 3개 부분으로 나뉘어 ▲학술대상 황성욱 부회장 ▲공로상 이재현 명예회장 ▲봉사상 강정경 조직·기획이사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재준 회장은 “올해만큼 ‘다사다난한 해’라는 말이 와 닿은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특히 심미치과학회 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과 함께 어떻게 내실을 기할까 걱정이 앞선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환 전 회장은 “부족한 제가 심미치과학회의 하나의 벽돌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모든 것이 회원들과 이사들 덕분이다. 항상 심미치과학회와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재현 명예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세계적인 학회로서 더욱 큰 발전을 기대하며, 행운과 행복을 빈다”고 학회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메이크오버’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