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김정균 집행부의 모임인 ‘일송정’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일송정은 지난 11일 신년을 기념한 모임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22대 집행부는 1993년 5월부터 1996년 4월까지 3년간 치협을 이끈 집행부로 2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당시 협회장인 김정균 고문을 비롯해 당시 부회장인 김화규·이상래, 총무 정관희, 법제 최종운, 학술 권영혁, 재무 최성근, 공보 변영남, 군무 김동기, 자재 김우성, 보험 이찬영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도 치과계 요직을 맡아 치과계를 이끌면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원로는 “매년 1월에는 부부동반을 겸한 신년모임을 개최할 뿐만 아니라 두달 마다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며 “함께 회무를 해도 임기가 끝나면 흩어지기 쉬운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다른 집행부에도 귀감이 되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