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이를 위한 후속작업으로 TF가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등 7개 부처 중심으로 TF가 구성돼 지난 10일 첫 회의가 열렸다. TF의 공식명칭은 보건의료 투자활성화대책 TF로 이영찬 복지부 차관이 단장이 되고, 복지부, 기재부, 미래부, 산업부, 고용부, 문화부, 식약처 등 7개 부처 실장급이 구성원이 돼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월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조속히 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하고, 향후 실행계획 수립방향을 논의했다.
그러나 의료계를 비롯한 정계 및 시민단체에서 투자활성화 방안을 의료상업화라 규정하고 반대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발표될 실행방안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