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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원 신임 전북대 치전원장 “치대 전환 준비에 최선”

2년간 꼼꼼한 준비로 계획한 일 차질없이 수행

“기쁨보다 큰 책임이 앞에 놓여 있다는 부담이 저의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위기감을 느끼고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지난달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광원 신임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이 의욕에 찬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대학원장은 전임 학·원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과 동문들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면서 주요 추진사업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 대학원장은 “우선 학제변경 계획에 의해 2017년도부터 현 치전원 체제에서 치과대학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치의예과 신입생은 2015년도부터 들어오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치의학 다목적관 설립, 세 번째로 2015년 치평원의 치의학교육인증평가 대비, 네 번째로 2015년 국제적 문제바탕학습 치과교육학회 성공 개최, 다섯 번째로 연구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 대학원장은 “전임 학장, 원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의 2년을 꼼꼼한 준비와 더불어 계획한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이뤄나가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해야만 하는 중요한 때다. 우리가 설정해 놓은 발전계획에 따라 2020년 ‘세계를 선도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