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심포지엄이 해외 참가자 200여 명 등 총 1000여 명 청중의 환호 속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메가젠심포지엄’을 열고 메가젠의 R2 Gate를 활용한 진단, 치료계획 및 즉시식립 임플란트 시술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중국,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싱가포르 등 메가젠임플란트의 해외 디스트리뷰터들이 대거 참석하고 국내 치과의사들도 1000여 명 가까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렸다.
세션1에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원장)이 ▲Tissue regeneration around alveolar bone defect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Determining factors of longterm prognosis of dental implant 등을 강연했고, 세션 2에서는 라이브 서저리와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의 ▲Long-term evaluation of implant dentistry가 이어졌다.
박광범 대표는 인사말에 나서 “Eureka R2는 경쟁의 심화로 점점 낮아지는 수가, 복잡해져가는 진료환경 등 개원가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R2 Gate를 활용한 경이로운 여정에 함께 참여해 모두 ‘유레카’를 외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시간 전악 즉시식립 라이브서저리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이 진행한 라이브 서저리였다.
52세의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R2 Gate로 치료계획과 진단을 사전에 마무리하고, 남아 있는 두 개의 치아를 발치, 완전 무치악 상태에서 박현식 원장이 하악에 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템퍼러리 브릿지 시술을 했고, 이대희 원장이 상악에 8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마찬가지로 브릿지 시술을 했다. 시술은 총 두 시간 가량이었다.
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의 Biolgy vs. Technology ; A New Convergence in Implant Dentistry역시 청중의 이목을 끌었다. 박 원장은 옥스퍼드대학의 자료를 토대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 702개의 직업 중 47%가 사라진다”는 요지의 강연을 하며 “하지만 dentistry는 아무리 디지털화가 진행되더라도 결국은 biolgy에 기반하므로 절대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