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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회 20년…개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심포지엄(6일)

신뢰받는 진료철학 치과교정학 현재·미래 제시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오성진)가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연구회는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도입해 우리나라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신뢰를 받는 연구회로 자리 잡아 20년간 꾸준히 활동하는 ‘장수 연구회’다.

연구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6명의 연자를 초청해 치과교정학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eynote Lecture로 일본의 고토 교수(아이치 가쿠인 대학)와 마추모토 교수(오사카 치과대학)가 초청돼 각각 ‘Orthodontic Anchoring Screws for Anteroposterior and Vertical Control in Orthodontic Treatment’와 ‘Extraction in Adult Orthodontic Patients’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일본 LAS 전·현직 회장이 초청돼 ‘LAS is Wonderful’과 ‘Level Anchorage System is Forever’를 주제로 강의한다.

국내 연자로는 이효연 컨설턴트가 ‘Openbite vs Deepbite’를 주제로 강의하며,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강구한 원장(강스 치과의원)이 ‘Class Ⅱ Mechanics-Directional Force System vs Level Anchorage System’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성진 회장은 “대학의 백그라운드 없이 개원가가 중심이 돼 운영된 연구회가 20주년을 맞게 됐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좋은 진료철학을 바탕으로 한 비전을 공유하면서 치과의사와 환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겠다는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연구회가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연구회의 발전을 축하하고 미래의 비전을 바라보는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564-2858(고범연 X·O 치과 이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