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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 “성공한 집행부 되도록 단결”

최 협회장 "회원의 뜻이 하늘의 뜻" 회무 최선


치협은 지난 5월 28일 서울역 인근에서 ‘대의원총회 전·현직 의장단’ 회의를 열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서 원로들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치과계 각 구성원들이 신임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회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단결할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염정배 의장, 임용준 부의장을 비롯 김명수·안정모 직전 의장단, 김건일·김계종·김명득·박종수·변석두·안 박·윤희철·임철중·최광철·최종운 전 의장단(가나다순)이 참석했으며, 치협 집행부에서는 최남섭 협회장, 장영준·안민호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가 참석해 소통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이날 주요 협회 정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참석 원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협회장은 ▲개원환경 개선 ▲치과의사 인력 감축 ▲건강보험 수입 증대 ▲치과의사 일자리 창출 ▲기업형 사무장치과를 포함한 의료영리화 저지 등을 주요사업으로 꼽았다.

최 협회장은 특히 “회원의 뜻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모든 회무의 눈높이를 회원의 뜻에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원로들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치과의사 인력수급, 은퇴한 원로회원 처우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세월호 사태와 맞물려 인간생명 존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치협은 은퇴 원로회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일제 정비기간을 가져 이들에 대한 신상을 파악하고 치의신보를 발송하는 등 소속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