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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미래 심미치료 “야심차고 생동감 있게”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22일)...7명 연자 보철·보존·디지털 교정 등 강연 다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온고지신(溫故知新)-지나간 경험에서 심미 치료의 미래를 그리자!’를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임영준)를 연다.

학술대회는 오는 22일 서울삼성병원 대강당(본관 지하1층)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참가하면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다.

온고지신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심미 치료의 과거 ▲심미 치료의 현재 ▲심미 치료의 미래 등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의 심미치과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표 참조>. 7명의 연자가 참석해 심미보철, 심미보존, 수복물과 잇몸의 관계, 디지털교정, CBCT 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다.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kaed.org)를 참조하면 된다.
학회는 현재 2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15~20여명이 신규 회원을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 이번 학술대회에도 많은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예년과 마찬가지로 3대 1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을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 개원 선생님이 꽃…힐링 기회 갖길

류재준 회장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은 지난 5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치과의사·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학회에서는 개원한 선생님들을 ‘꽃’에 비유하며, 세상 밖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힐링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영준 학술대회장은 “세상이 변하는 것처럼 심미치료에 대한 기준도 요구도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환자의 기능적·심미적 만족을 위한 치과의사의 목표에는 변화가 없다”며 “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치료방법들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될지 예측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재준 회장은 “심미치료에 있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점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치과의사와 스탭들이 참석하기 바란다”며 “춘계학술대회는 심미치료를 위한 워밍업으로, 추계학술대회는 완결판으로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 02-465-0167(사무국 한지윤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