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회 카토 회장·국내 유명연자 강연 눈길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는 2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www.dailydental.co.kr/data/photos/20140624/art_1402362717.jpg)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은 의사를 위한, 또한 환자를 위한 진정한 치료철학이다. 창조적이면서도 온고지신의 치료철학이다.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을 사랑해 연구회를 만들고 한국에서 20년간 연구회가 유지됐다. 아름다운 철학이 있기 때문이었다.”
한국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오성진)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구회는 지난 6일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레벨앵커리지시스템의 진료철학과 비전을 공유했다.
오성진 회장은 “20주년 기념대회는 단지 한 연구회가 2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게 됐다는 것을 축하하는 것만이 아니라 참된 의학이라는 것은 어떤 모습을 가질 때 발전하고 유지될 수 있는가를 깊이 느끼는 자리”라며 “이 치료철학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마음을 가진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일본 교류 “LAS is Wonderful”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일본의 고토 교수(아이치 가쿠인 대학)와 마추모토 교수(오사카 치과대학)가 Keynote Lecture로 초청됐으며, 카토 일본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회장과 미요시 일본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시니어 컨설턴트가 강연해 일본의 교정학과 LAS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토 교수와 마추모토 교수는 각각 ‘Orthodontic Anchoring Screws for Anteroposterior and Vertical Control in Orthodontic Treatment’와 ‘Extraction in Adult Orthodontic Patients’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카토 회장와 미요시 컨설턴트는 각각 ‘LAS is Wonderful’과 ‘Level Anchorage System is Forever’를 주제로 레벨앵커리지교정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
국내 연자로는 이효연 컨설턴트가 ‘Openbite vs Deepbite’를 주제로 개교합과 과개교합의 골격적 특성에 기초한 치료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또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한 강구한 원장(강스 치과의원)이 ‘Class Ⅱ Mechanics–Directional Force System vs Level Anchorage System’을 주제로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결과를 줄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