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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공학·치과 줄기세포 최신지견 조명

치과-조직공학·재생치의학 융합 워크숍 성료


조직공학, 치과 줄기세포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제2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최성호)이 지난 8월 3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열렸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Dental Tissue Regeneration과 구강악안면 조직 재생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설양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는 ‘PDGP and BMP-2 gene therapy for bone engineering’을 주제로 유전자 전달(Gene delivery)을 통한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적 재생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설 교수는 “앞으로 유전자 치료법과 조직 공학은 궁극적으로 손상된 치주조직과 치조골 재생을 통해 치주조직 재생, 혹은 구강기능 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얼마나 빨리 현실화할 수 있을지는 얼마나 많은 과학자가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또 황유식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는 ‘Human hair keratin biomaterials and its potent application for periodontal tissue regeneration’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준 교수(원광대 원광골재생연구소)가 ‘Space maintaining for cell therapy’에 대해 설명했다.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조직공학 분야는 의학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조직공학 연구 영역 등에서도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