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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교정치료’ 용기·자신감 얻었다

한턱관절·교정연구회 공개강의 성료

10월 12일부터 2·4주 일요일 연수회 진행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 지난 9월 27일 공개강의를 열고 연구회가 추구하는 턱관절과 교정치료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이날 공개강의에는 70여명이 참석했는데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 강의가 진행됐던 기존의 TP치과교정기공소 세미나실을 2배로 확장 신설해 참석자를 수용했다.

이날 강의는 10월 12일부터 2·4주 일요일마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회를 앞두고 열린 공개강좌였다. 한만형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턱관절과 교정치료로 치과계의 르네상스를 이룰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만형 회장은 ‘치과의사는 전인의사’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전인의학이란? ▲전인의학적 관점에서의 턱관절의 중요성 ▲턱관절 치료와 교정치료를 동시에 시행해야 하는 이유 등을 제시하면서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지혜를 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 회장은 ‘Orthocranics(두개정형교정학)’이라는 학문을 만들고, 통상적으로 수술이 필요한 주걱턱이나 안면비대칭 환자를 수술 없이 교정만으로 완치시키는 술식을 전하고 있다.

또 김태준 원장(바른턱얼굴 치과의원)이 ‘입체 두경부 해부학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해부학과 관련된 내용을 강의했으며, 홍종대 원장(홍종대 치과의원)은 ‘치아, 턱관절, 척추의 3각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한만형 회장이 ‘4D입체교정이란?’을 주제로 강의했다.

연구회는 1년에 한 번만 베이직 코스를 운영했는데 참석 희망자가 많아 1년에 두 번으로 확대해 베이직 코스를 운영하며, 기존에 8회에 걸쳐 반나절동안 진행했던 과정을 지방에서 참석하는 치과의사들을 배려해 4회에 걸쳐 하루 종일 진행하는 과정으로 개선했다.

한만형 회장은 “꿈과 희망을 잃은 치과의사들이 연수회에 참석해 용기와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며 “연구회에 들어오면 치료에 대한 컨셉이 바뀌고 인생관도 바뀔 수 있다.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427-2445(한만형 치과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