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 제45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6일(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오전 9시부터 개최된다.
‘Adhesion and End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 초청 연자와 국내 유명 연자들의 특강, 효율적인 임상 적용을 위한 핸즈온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빈나 교수(전남치대 보존과)를 비롯해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의원),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 등 5명의 연자들이 참석해 ▲Diagnosis of pulp vitality ▲Protaper NEXT와 MTA의 임상적용 ▲근관치료용 포스트: 선택 기준의 고찰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특히 해외 초청 연자인 Asgeir Sigurdsson 교수(New York University College of Dentistry)는 ‘Contemporary approach to root canal instrumentation: from biology and technology to your practice’를 주제로 강연한 뒤 현미경을 이용한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뿐만 아니라 근관치료와 관련된 접착치의학까지 다룰 예정”이라며 “치과보존진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내용을 알차게 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22일까지 마감이다.
핸즈온 세미나는 사전 학회 등록을 한 사람에 한해 참여가능하며 등록은 현장에서 이뤄진다. 문의: 02-549-8801(크리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