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가 해외연자 초청 심포지엄을 통해 사회의 구강건강 불평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지난 1일 신흥본사 11층 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준 아이다 일본 동북대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일본의 구강건강 불평등 : 연구 및 정책 과제’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준 아이다 교수는 강의를 통해 구강건강의 불평등에 있어 소득과 교육, 직업 등에 의한 사회경제적 요인과 더불어 구강건강에 해로운 행동 등에 대한 요인 등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준 아이다 교수는 “구강건강 불평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학술 연구 및 건강증진정책이 고려돼야 하며, 아울러 불소, 무설탕 식품정책, 금연 환경 및 치과의료 정책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범 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일본의 구강건강 불평등에 대한 연구들을 통해 국내에서의 구강보건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