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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연자가 쏟아 낼 “짧은 강의·강렬한 임상 팁”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대회(12월 7일)

최신 교정치료 해답 제시 ‘만반의 준비
8명의 연자가 전하는 짧은 강의, 하지만 강렬한 임상팁을 기대할 만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매년 1000명을 상회하는 등록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서울성모병원 치과) 학술대회가 최신 교정치료의 답을 제시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참석자를 기다리고 있다.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은 다
음달 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Cutting Edge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열두 번째 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에서는 내로라하는 연자 8명을 초청, 주제에 걸맞은 최첨단 교정치료의 흐름을 보여준다. 
강연에서는 사랑니, 의료분쟁, 외과적 접근, 치아변색, 투명교정, 어려운 교정치료 등을 다루는 연제를 선보여 교정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임플란트, 보철, 치주와 연계한 교정치료에 관한 다학제적 접근에 대한 깊이 강의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등록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등록은 홈페이지(www.cmcdent2014 .com)에
서 하면 된다. 이번 학술대회에 등록·참석하면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국윤아 교수는 “2012년도에는 1200명이 등록하고, 2013년도에는
 1450명이 등록할 정도로 가톨릭대가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인기를 끌어왔다”며 “이번에는 교정학회회장과 치주학회회장을 비롯 노련한 연자들을 모셔 최신교정학의 흐름 패턴을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 교수는 “특히 치주, 보철을 이해해 더욱 수준 높은 교정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학제적 접
근에 대한 연제도 준비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및 동문회, 가톨릭대 임치원 및 동문회가 후원한다. 또 학술대회 중에 ‘제2회 운각학술상 시상식’도 열려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