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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교정치료 개념잡기 ‘빅 찬스’

소래안 교정연구회 학술대회 성료

내년엔 베이직·어드밴스트 코스 진행 예정


소래안 교정연구회(디렉터 이효연)는 지난 23일 신원치재 세미나실에서 일곱 번째 학술대회를 열고 교정치료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토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 치과의원)이 특강 연자로 나서 ‘Class Ⅲ Growth’를 주제로 강의했다. 백 원장은 3급 골격의 성장 양태를 세분화해 각각의 다른 점에 대해 강의, 3급 골격 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 김성중 원장(김성중 치과의원)은 ‘증례를 통해 본 미니스크류의 Anchor Value’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유재영 원장(플랜트 치과)이 ‘Low Angle vs High Angle’을 주제로 로우 앵글과 하이 앵글에 따른 비교 진단 증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김정문 원장(라임나무 치과병원)이 ‘RPE와 MARPE 임상적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이효원 디렉터(소래안 치과의원)가 특강으로 ‘매복치의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효연 디렉터는 “연구회를 통해 성장하는 회원들을 보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며 “교정치료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훨씬 나아졌다는 것을 느낀다. 코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매년 나아지는 부분들이 보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디렉터는 또 “교정을 하는데 있어서 장치나 기술적인 부분에 치우치기보다 전체적인 면을 보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런 것을 잘 전달하는 것이 레벨앵커리지교정 시스템인데 연구회가 이를 기반으로 한 이론과 치료방법을 다룬다. 이 시스템은 임상적으로 실현 가능하고 결과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회는 2015년도에 베이직 코스와 어드밴스트 코스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직 코스는 매주 한번씩 6개월에 걸쳐 총 26회의 강의와 실습을 하며,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 교정치료법과 제반 교정이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어드밴스트 코스는 특징적인 증례를 비교 분석해 진단하고, 진단한 증례의 실제치료 결과를 축적된 자료를 통해 확인함으로써 임상진단을 현실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