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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세계로, 미래로!’

카오미 송년회, 회원 100여 명 참석


“인준 학회가 된지 1년 반 정도가 지났는데,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 과거의 일 때문에 시간을 소모한 적도 있었지만, 앞으로는 규모와 내실에 걸맞게 미래지향적이고 선도적인 학회로 성장해 가겠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카오미)가 지난 18일 송년회를 갖고 내년의 비약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허성주 회장의 목소리는 담담하지만 자신감에 차 있었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을 거치면서 회원 수 5000여 명을 넘어 6000여명에 육박하고, 명실공히 최고의 임플란트 학회로 자리잡게 됐다”며 “그동안 힘써주신 고문들을 비롯한 임원,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욱 전 치의학회장을 비롯해 한종현 전 회장, 임창준 고문, 민원기 명예회장 등 원로들과 미 8군 병원 데이비드 모트 사령관, 포조 알론소 대령, 박동수 대령 등의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욱 전 치의학회장은 “카오미가 인준받는 과정에서 전 임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것을 알고 있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 임플란트 소사이어티를 비롯해 아시아, 세계에서 인정받는 학회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약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만찬과 난타, 비보이 공연 등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