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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연수 첫 수제자 배출

‘SML 교정연구회’ 수료식


최진휴 원장(스마일라인 치과의원)이 이끄는 SML 교정연구회가 10개월 간의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고 첫 ‘수제자’를 배출했다. 

연구회는 지난 2월 28일 ‘제1기 연수회 수료식’을 열었다. 연수회는 두 학기로 나뉘어 1학기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2학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연수회 이름을 ‘평생 수제자 코스’라고 명명해 대학병원의 스승과 제자 사이처럼 연수생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평생 임상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연수회를 수료한 참석자는 “지난 일 년 간의 강의를 통해 치과 진료의 완성이 교정 없이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진료의 지경이 넓어졌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것을 경험하게 됐다.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터닝 포인트를 마련해 준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한 때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시리즈가 유행했었는데 SML 세미나도 ‘교정진료 무작정 따라하기’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며 “세미나 중간에 환자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임상진료 위주의 커리큘럼과 교수님의 독려, 365일 밤낮없이 울리는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피드백 그리고 평생 수제자 코스에 걸맞게 종강 후에도 지속되는 교류와 진단 조언 등 따라만하면 자연스레 교정진료를 하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휴 원장은 “후학들에게 정말 제대로 된 교정학을 가르쳐야겠다는 사명감이 불타올라 견딜 수가 없어 이렇게 연수회를 열게 됐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