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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치전원 박병기 동창 회장 선출

류종회·김진수 감사단 선임


조선대 치대·치전원 총동창회(이하 동창회) 신임 회장에 박병기 수석부회장이 선출돼 제18대 회장에 올랐다.

동창회는 지난 3월 28일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박병기 수석부회장이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는 류종회 직전감사와 김진수 교수가 선임됐다<사진>.

박병기 신임 회장은 “그동안 전임 회장단이 이끌어 온 사업들을 계승·발전시키고, 아울러  모교 및 동창회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임기동안 동문들의 멘토가 되어줄 수 있는 동문회가 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탁 전임 회장도 “지난 임기동안 개교 40주년 행사 등 동문회 각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해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차기 집행부에도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자선골프대회와 재학생 치호축제 등 다양한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통과했다. 또한 김병옥·김수관 전 학장, 박금석 개교 40주년행사 조직위원장, 김규탁 직전 회장, 김병태·박병기 동문 등에게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밖에 김선주 동문(11회)은 모교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총회에 앞서 동문 초청 세미나도 갖고 이희경 동문이 연자로 초청돼 ‘치과임상의 성공을 위한 포괄적 접근법’을 주제로 포괄적 치료법의 개요와 임플란트 치료의 포괄적 접근법, 심미치료의 포괄적 접근법 등에 대해 강연해 주목받았다. 

최남섭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영섭 치협 부회장은 “갈수록 열악해져가는 개원 환경에서도 모교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후원은 물론, 치협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는 조선치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치협은 올해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가동중에 있으며, 이 캠페인을 통해 올 한해 치과계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 터/ 뷰-박병기 신임 총동창회장
동창회가 동문 멘토 역할할 것”

“임기동안 전국의 동문들을 찾아다니며 보다 유기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동창회가 동문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3월 28일 조선대 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박병기 회장은 동문들의 멘토가 되어 동문들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하는 동문회가 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임기동안 중점사업으로 먼저 전국을 직접 다니며 각 지역의 동문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는 한편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후원에도 동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 동창회 소식지에 동문들 근황을 비롯해 다양한 소식들이 공유될 수 있도록 볼거리를 늘리고, 아울러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동창회 홈페이지도 활성화해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 모교가 있는 광주지역 동문 모임 역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신경쓸 예정이며, 특별회계로 적립된 기금도 잘 관리해 모교와 동문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요즘 치과계가 상당히 힘든데 미력하나마 동창회가 동문들의 멘토가 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