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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D & Bruxism’ 풍성한 학술강연 즐겼다

전북치대 치전원·총동창회 종합학술대회

700여명 참석…핸즈온·포스터 세션 호응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이광원)이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이석초)와 함께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어 풍성한 학술향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이 등록해 TMD와 Bruxism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석초 총동창회장은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TMJ 및 Bruxism에 대한 주옥같은 강의가 국민건강 향상과 병원 경영에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실제 임상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핸즈온과 그에 수반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마련해 바로 성공적인 치료 결과와 성취감을 안겨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광원 대학원장은 “각 동창회마다 회원들의 응집력을 모으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데 학교와 동창회가 힘을 합심해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술대회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와 기쁘고 감사하다. 학술대회가 더욱 더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 6명 연자 참석 열강 펼쳐
학술대회는 ‘TMD & Bruxism’을 대주제로 메인 세션에  6명의 연자들이 참석해 열강을 펼쳤다.

‘턱관절 장애와 연관된 Bruxism의 원인과 이해’를 주제로 서봉직 교수(전북대 치전원)와 임익준 원장(제일 치과의원)이 강연했으며, Bruxism과 관련된 수복치료, 보철치료,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오 철 원장(파인트리 치과의원), 조경안 원장(오케이라인 치과의원), 김 훈 원장(김훈바른이 치과의원)이 강연했다.

또 박병건 교수(전북대 치전원)가 ‘세계 치과대학 PBL 교육에 대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핸즈온 세션과 포스터 세션도 준비돼 다양한 임상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권기탁 원장(푸른 치과의원)이 ‘경쟁력 있는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임익준 원장(제일 치과의원)과 변진석 교수(경북대 치전원)가 ‘Splint 제작 실습’을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다. 

또 이경은 교수(전북대 치전원)와 김지현 원장(연세구강내과 치과의원)이 ‘TMD 환자의 약처방과 보험청구를 위한 차팅 및 턱관절 자극요법’이란 강연을 했으며, 오 철 원장(파인트리 치과의원)이 ‘전치부 수복 : Esthetics and Function’을 주제로 핸즈온을 했다.

포스터 세션도 진행됐는데 총 11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포스터시상식에서는 이충주 수련의(전북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가 상을 수상했다. 이 수련의는 ‘Correction of Severe Transverse Maxillary Deficiency with MARPE’를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