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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열환자 언어치료 어떻게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실 개실 20주년 세미나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실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실은 지난 4월 17일 개실 20주년을 기념한 세미나를 열었다.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언어치료실은 1995년 4월에 개설된 국내 최초의 구개열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실이다. 구개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과비음과 조음장애를 치료해 왔으며, 객관적인 언어의 평가를 위해 nasometer 등 각종 장비를 도입해 많은 실적을 올렸고,  구순구개열 환자의 정상적인 언어구사를 위한 2차적인 치료의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는 신효근 교수가 구순구개열에 대한 설명과 언어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다와 언어치료사가 언어치료실의 실적과 역사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일본 오사카 모자보건센터의 사코, 이노우에 언어치료사가 일본 구개열환자에 대한 언어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는 2000년부터 대학원에 언어치료과정을 개설해 70여명의 언어치료사를 배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