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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축제 한마당 SIDEX 개막

15000명 참석 예상…10일까지 코엑스서 대장정

5월 최대의 축제인 ‘SIDEX 2015’가 본격 개막했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는 지난 8일 낮 12시 행사장인 코엑스 D2홀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열고 성공을 다짐했다.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주최하는 ‘SIDEX 2015(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늘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에는 최남섭 협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예의성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신영순 서울지부 고문, 조선경 서울여자치과의사회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장, 강현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필성 미국한인치과의사회장, 박동수 미8군 제618치과사령부 부사령관, Adirek S. Wongsa 태국치과의사회장 당선자, Ngo Dong Khanh 호치민시치과의사회장, Tariq Khoory 두바이 보건부 구강정책관, Chen Ming 중화구강의학회 부비서실장 등 외국에서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내·외빈은 이어 전시회장을 돌면서 업체들이 홍보하는 최신 기구 및 재료들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달 17일 사전등록 마감 결과, 치과의사 7100명,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900여명 등 총 80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최측에 따르면 현장등록 및 전시회 등록, 전시부스 참가업체 관계자를 포함하면 참가자 규모는 1만5000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SIDEX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Press Day’ 행사를 열어 좋은보코, 한진덴탈, 올인원 바이오, 휴비트, 푸르고, 덴티스, GC코리아 등 전시 참가 업체들이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자사제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서울지부는 또 동경도치과의사회, 호치민시치과의사회, 태국치과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마련해 국가 간 교류에도 힘썼다.

SIDEX는 앞으로 10일까지 3일간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치과인 큰잔치'를 벌인다.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Old & New’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그동안에 시술돼 온 고전적인 임상 술식과 앞으로 주류가 될 새로운 술식을 포함한 강연을 선보인다.

학술대회에 참석하면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또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가 최대 10점까지 인정돼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더욱 확고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미주 한인치과의사와 주한 미8군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주둔해 있는 미군치과의사들의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간 열린다. 국내외 300여 업체가 총 970여 부스를 설치해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 위상을 이어간다.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론칭, 할인 이벤트, 경품 행사, 핸즈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IDEX 홈페이지(www.sidex.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