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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서바이벌 게임, 스케이드보딩 등

“살고 싶다면 뛰어라” 서바이벌 게임 Survival Game ‘서바이벌 게임(Survival Game)’ 하면 일반적으로 모의 전투나 하나의 레포츠로 쉽게 생각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업간의 생존, 직장에서의 생존, 가족과의 관계 유지 등의 생존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레포츠 중 하나다. 일부 기업의 사원교육에서 ‘생존훈련’이라 하여 기업 인재 양성의 목적으로 기업의 경영 방침 및 기업 전략을 훈련 과정에 삽입해 기업이 원하는 사원상과 기업 방침을 자연스레 체득하도록 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서바이벌 게임은 조직 구성원으로 하여금 창의적이며 유기적인 조직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기존 사고의 탈피로 적극적인 조직 활동을 유도, 조직의 강화와 화합을 창출해 준다. 이밖에도 서바이벌 게임은 조직 구성원들의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해 주며 각자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과 문제해결을 획득시켜 적극적인 자기 개발 동기를 부여해줄 뿐 아니라 협동정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유도해 준다. 지난 80년대 후반 국내에 서바이벌 게임이 소개될 당시만 해도 서바이벌 게임에 대한 대부분 사람들의 인식은 성인들이 즐기기에는 유치하며 어린이들이나 하는 장난감놀이 정도로 취급되다 점차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동호회 등이 생기면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수의 서바이벌 게이머들이 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17mm 페인트볼을 사용하는 페인트볼 게임은 레저용으로, 지름 6mm인 플라스틱 총알을 사용하는 B.B gun game은 매니아 중심의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본 게임으로는 각 팀이 팀을 상징하는 깃발을 각 팀의 진지에 게양하고 사수하며 정해진 시간 내에 상대팀의 깃발을 탈취, 자기 팀으로 가지고 오면 승리하는 ‘깃발 탈취전’, 고지를 탈취 또는 사수하면 승리하는 ‘고지 점령전’, 상대팀을 모두 전멸시키거나 일정 시간 내에 생존자수에 따라 승리하는 ‘전멸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응용 게임으로 위생병전, 포로구출전, 게릴라전, 좀비전, 샌드위치전, 증원병력전 등 많은 게임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서바이벌 게임 장소로는 잔가지가 없는 야산이면 어디서든 가능하다.국내 전용 서바이벌 필드로는 보광 휘닉스파크,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 베어스타운, 장흥 에버랜드 필드 등이 숙박 및 세미나 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즐겨 이용되고 있다. 서바이벌 게임은 개인 참가는 불가능하며 20인 이하, 20인 이상, 50인 이상 등으로 나뉘며 게임당 탄알은 20발, 인원에 따라 3~5 게임을 하게 된다. 게임에 임할 땐 반드시 눈을 보호하기 위한 고글을 써야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문 의 -한국서바이벌 스포츠연합 02-3462-6983 www.kossa.or.kr -한국서바이벌협회 031-305-4055 www.survival.or.kr -서바이벌게임월드 033-452-8006 -헤드쿼터 서바이벌캠프 031-674-7212 www.headquarters.co.kr -서바이벌 114 033-452-5353 www.survivial114.com -TKP 서바이벌 080-080-7990 www.tkpsurvival.co.kr -한맥 서바이벌 02-372-2156 www.hmsg.co.kr -화이트스콜피온 063-278-9373 www.gunpower.com
“쌩 쌩~ 도심을 누벼라” 스케이트보딩 Skateboarding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스케이트보딩(skateboarding - 스케이트보드 타기)은 거리 아이들의 놀이일 뿐이었으나 93년 스포츠 전문 유선 채널인 ESPN의 방송과 대회로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현란한 묘기와 아찔한 높이의 점프등 축구나 농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의 스포츠로 젊은이들의 끓는 젊음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스케이트보딩은 충분하다. 미국의 뒷골목에서 반항의 상징으로 통하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케이트보딩은 1999년 미국 청소년 설문조사에서 야구(baseball)을 재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스케이트보딩은 현대화 된 도시에서 더욱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다. 평평한 바닥, 핸드레일이나 난간, 계단 등은 스케이트보딩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환경이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스노우보딩처럼 계절의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다. 평평한 바닥이면 언제 어디서나 스케이트보드 하나만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인라인 스케이트처럼 신을 갈아 신을 필요도 없으며 BMX처럼 크지 않아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다. 게다가 힙합과 조화되니 젊고 건강한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조건은 모두 갖춘 셈이다. 한국에서의 스케이트보딩 역사도 짧지만은 않다. 극 소수였지만 70년때부터 스케이트보딩을 즐기는 이가 있었으며 그때와 비교하면 현재 국내 스케이터의 수는 엄청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