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교실)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제자들의 연구 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사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하 치의학대학원)은 지난 10월 13일 이재일 원장과 홍삼표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치의학대학원은 홍삼표 교수가 전달한 발전기금으로 각종 기자재 구매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홍삼표 교수는 “미래의 치과계를 이끌어갈 제자들이 치의학대학원에서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이 얻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치의학대학원이 국민건강 증진에 커다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일 원장은 “평소 후학 양성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홍삼표 교수님의 깊은 뜻과 마음을 잊지 않고, 그 숭고한 뜻을 받아 치의학대학원의 인재 양성에 더욱 더 힘쓰겠다”밝혔다.